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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룸어쿠스틱 강좌

내벽 디자인 - 공간 나누기 2

토마토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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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

다음은 제가 책으로 내려고 써놓은 DIY 방음 어쿠스틱 (가제)의 내용 중에서
내벽 디자인 (내벽 스터드)에 관련된 것만 일부 발췌 편집한 것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4명은 모두 실제 인물이며, 책에 출연하는것도 (구두로만) 허락을 받은 상태입니다.


등장인물

토마토
홍대에서 녹음실을 운영하면서, 어쿠스틱 컨설팅과 목수일을 하고있다.

소공녀1
머리도 똑똑하고 시공관련 지식도 많지만 ... 먼저 나서서 말을 풀어가는 담당이다 보니
주로 업계의 잘못된 오해와 관행을 담당하고 있어야하는 약간 억울한 캐릭터

소공녀2
약간 똥글똥글하게 생겼지만 보기완 달리 놀랍도록 정확한 어쿠스틱 지식을 장착하고 있다.

소공녀3
신중한 성격이라 함부로 나서지 않아 실수가 별로 없어 주로 교통정리를 담당하고 있는 개이득 캐릭


One day 어느날
인터넷 카페 3D 랜더링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나게된 토마토과 소공녀
그 이후로 살짝 친해졌다가 ...

소공녀가 팟캐스트 녹음실이나 차려보겠다는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어쿠스틱 지식만 있다면 직접 만들 수 있다는 토마토의 꼬심에 홀딱 넘어가 ...

(딱 느낌이 오시겠지만 길옥윤님의 경음악 편곡법 ... 오마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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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벽 스터드 (Inner Wall Stud)




내벽 스터드 디자인

토마토: 내벽 스터드는 외벽과는 달리 홀수각형 디자인으로 해야 합니다.

소공녀1: 디게 중요한 거겠죠?
소공녀3: 외벽 스터드는 콘크리트 벽체와 밀착하여 평행하게 나란히 시공하면 되지만
              내벽 스터드는 외벽 스터드와 나란히 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삐딱하게 시공해야 한다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나네욤.

토마토: 훌륭합니다.
          
소공녀2: 그리고 마주보는 벽이 서로 평행하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도 하셨었죠.

토마토: 맞습니다.

소공녀3: 그리고 꺾어지는 벽체는 되도록 90도로 꺾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하셨죠.

토마토: 모두 잘 알고 있군요 ^^ 
            결론적으로는 5각형이나 7각형, 9각형 같은 홀수각형으로 시공해야 됩니다.

소공녀1: 말로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림으로 설명해주시와요





내벽 스터드 디자인은  삐딱하게
  마주보는 벽이  평행이 되지 않도록
    꺾어지는 벽체는   90도 이상이 되도록







      

                                                                               (그림3-1) 사각형 나쁜 예



소공녀1: 그림3-1은 나쁜 예인가요?

토마토: 넵, 어떤 점이 맘에 안 드시는지 말해볼까요.

소공녀2: 외벽스터드와 내벽스터드가 평행하게 나란히 시공되었네요.
소공녀3: 또한 내벽 스터드끼리도 마주보는 벽이 180도로 평행하게 시공되었습니다.
소공녀1: 그럼 나도 한마디 해야할 차롄데 ...... - -;
소공녀3: 구 ...
소공녀1: 구십도!!!  구십도에요!!!  꺾어지는 코너 벽이 모두 구십도란 말이어요 !!!






7각형 디자인


소공녀1: 그림3-2는 예쁜 예인가요?

토마토: 넵

소공녀2: 예쁘다기보다는 좋은 예가 아닌가요
소공녀1: 나름 라임을 맞춘거라고욤 !!!
소공녀2:  - -;
소공녀1: 근데 이쁘긴한데 공간이 쫌 낭비되는 건 아닌가요?

토마토: 좋은 소리를 위해선 당연히 이쁘게 해야 합니다 !!!



                 

                                                                                       (그림3-2) 7각형 좋은 예






11각형 디자인



              

                                                    (그림3-3) 11각형 좋은 예



소공녀1: 그림3-3은 또 뭔가요?
소공녀2: 뭔가 더 예쁜 것 같아요. 전 모노 체질인건가 ㅋㅋㅋ
소공녀1: 스테레오가 더 좋은 거 아님?
소공녀3: - -;
소공녀2: 무려 11각형이나 되니 ...
              오히려 공간이 쫌 절약되는건가요 !!!
소공녀3: 쫌만 있다가 자세한 설명이 있을 것 같아요 ^^







9각형 + 사운드락 디자인


                  

                                                                                   (그림3-4) 9각형 + 사운드 락



토마토: 그림3-4는 뒷쪽 코너에 사운드락을 설치한 디자인입니다.

소공녀2: 사운드락은 무조건 디자인에 포함되야 한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소공녀1: 그렇다면 거의 3-4와 같은 디자인이어야만 하는 건가요?

토마토: 만약에 복도나 출입문 앞 쪽에 사운드락을 설치하기 애매하게 된다면
            콘트롤룸 내벽과 외벽 사이에 설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공녀3: 하지만 본격적인 방음을 위한 사운드락이라고 하기엔 사운드락 공간이 조금 작은것 같은데요?
소공녀1: 저 정도가 작다면 얼마나 공간을 낭비해야 속이 후련하시겠나욤?

토마토: 완벽한 방음만을 생각한다면 사운드 락 공간도 3평방미터 이상이면 이상적일 것 같습니다만 ...

소공녀3: 문도 너무 대놓고 바라보고 있지 않나요?
소공녀1: 바라보지 않으면 어쩔 ???

토마토: 90도로 꺾어져 있는 것이 이상적입니다만 ...  
           실제 시공하다보면 외벽의 문은 기존 설치된 문을 방향만 바꿔서 설치하는 경우가 많고,
           안쪽 벽의 문을 외벽 문과 90도로 설치하려면 아무래도 공간의 낭비가 있기 마련이어서,
           무엇이 중헌지 ...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야할 것 같아요 ^^

소공녀1: 방음과 어쿠스틱이 가장 중요한 거 아니었나요?
소공녀2: 사운드락을 수정한 그림도 보여주세요 ^^

토마토: 잠깐만요 ...
            그게 그렇게 뚝딱 순식간에 되는 건 아닌건데 ㅜㅜ

소공녀1: 뭘 ~~~ 또 빼시남요 +_+

토마토: 5분만 - -:








                  

                                                                      (그림3-4-1) 9각형 사운드 락 ... 내외문 간격

 


소공녀1: 그림3-4-1은 사운드락 내부의 바깥문과 안쪽문 사이의 거리를 보여주는군요.
소공녀2: 역시나 문 사이의 거리가 너무 가까운 것 같네요.

토마토: 만약 바깥문을 바꿀 수 있는 경우라면 ... 간단하게 바깥문만 90도 옮기면 됩니다.

소공녀3: 그렇다면 ... 내벽스터드는 그대로 유지되고 외벽스터드에서 문 위치만 바뀌게 되는건가요?

토마토: 넵





              

                                                                   (그림3-5-1) 9각형 + 사운드락 보강 - 외문 바꿈




소공녀1: 그림3-5-1은 사운드락 내부의 바깥문과 안쪽문 사이가 상당히 떨어지게 되는군요.
소공녀2: 게다가 바깥문과 안쪽문이 마주 보지 않고 90도 각도로 비껴져 있어서
              방음에도 효과적일것 같아요.

토마토: 그림 3-5-1 처럼 할 수만 있다면 사운드 락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소공녀3: 하지만 ... 대부분의 경우엔 외벽은 콘크리트 벽일 확률이 높다보니, 
              바깥문을 그림3-5-1처럼 만들지 못할 경우도 많을 것 같아요.
소공녀1: 그럼 어찌한단 말입니까? 사운드락은 이쯤에서 포기인가요?

토마토: 아닙니다.
            바깥문을 움직이지 못한다고 포기할 순 없겠죠.
            안쪽문을 움직이면 됩니다.

소공녀1: 도대체 어디로 움직인단 말인가요? 갈데도 없어보이는뎅 ㅜㅜ
소공녀3: 내벽 스터드 자체를 쪼끔 수정하면 될까나욤?
소공녀1,2: 이제와서 내벽 스터드를 수정한다고 !!!

토마토: 아직 설계 단계입니다.
            넘 걱정하실 필요까진 없어보입니다.
            여러가지 설계안을 검토하여 ... 최적의 디자인을 찾아내시면 되니깐요 ^^







                                                                       (그림3-5-2a) 9각형 - 내문 바꿈




소공녀1: 그림3-5-2a는 사운드락의 안쪽문의 위치가
              원래 위치에서 보다 안쪽 스터드로 옮겨지면서 바깥문과 거리가 더 멀어지게 되었으니 ...
              방음엔 확실한 효과가 있겠네요.

토마토: 넵. 하지만 문 앞의 공간이 다소 협소해질수 있으니깐  ... 
            완공 후에 가구, 소파, 집기 등등이 원할하게 들어올 공간이 확보되는지
            세심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공녀2: 지금 상태로도 충분할 것 같긴하지만 ... 
              만약에 쫌더 문 앞의 공간을 확보하고 싶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토마토: 가장 간단하게는 안쪽 문을 바깥쪽 문에 좀 더 가깝게 배치할수록 ... 문 앞의 공간이 확보됩니다.

소공녀3: 하지만 ... 그렇게 될수록 바깥쪽 문과 가까워진 만큼, 방음 성능은 떨어지겠죠?

토마토: 넵.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는 법이니깐요.

소공녀2: 또 다른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토마토: 쫌 더 복잡하게는 안쪽 문이 달린 스터드와 연결된 스터드의 각도를 일직선에 가깝게 펼칠수록
            문 앞의 공간이 확보됩니다.

소공녀3: 결국 일직선에 가깝게 펼치게 되면 ... 9각형이 아니라 8각형 ... 아니 7각형이 되는 셈인가요?

토마토: 결국엔 7각형에 가깝게 되는 셈입니다.








              

                                                                     (그림3-6-1) 정사각형 외벽 + 코너 쪽 방향 + 사운드락



소공녀1: 그림3-6-1은 뭔가 좀 특이한 구조인것 같은데요?
소공녀2: 원래 방 구조가 직사각형이 아니라 정사각형이라는 설정이군요

토마토: 방 구조가 정사각형이면 방 길이 : 폭이 1:1이 되기 때문에
            공진음이 중첩되어 매우 열악한 상태가 됩니다.
            물론 직사각형일때와 마찬가지로 5, 7, 9, 11각형으로 해도 되지만 ...
            아무래도 디자인이 쫌 애매해질 수 있습니다.
        
소공녀3: 이럴때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것인가요?
소공녀2: 벽면의 정면이 아닌 코너 쪽을 바라보고 디자인을 해도 멋지게 해낼수 있다는 건가요?
소공녀1: 왠지 저라면 이렇게 했을것 같은데 ㅎㅎㅎ

토마토: 정사각형 방에서는 꼭 이렇게 해야 된다 ... 는 것은 아닙니다만 ...

소공녀2: 이런 식으로 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시는 거죠?

토마토: 넵

소공녀3: 그런데 ...
소공녀1: 사운드락이 ...
소공녀2: 사운드락이 크기는 적당해 보이지만 ... 왠지 뭔가 어설퍼 보이는 것은 ...

토마토: 벌써 눈치 채셨나요?
            사운드 락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픈 저의 일념의 표시라고 봐주시길 ...

소공녀1: 사운드락의 외벽문과 내벽문이 넘 가깝기도 하고 ...
소공녀2: 문의 방향이 같은 방향이라서 ...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ㅎㅎㅎ

토마토: 정확한 지적이군요
          
소공녀3: 다음 페이지에서 수정 디자인을 보여 주실거죠?








              

                                                             (그림3-6-2a) 정사각형 외벽 + 코너 쪽 방향 + 사운드락 수정




소공녀1: 그림3-6-2a는 그림3-6-1에서 사운드락의 안쪽문의 위치만 쪼큼 움직인건가요?

토마토: 안쪽문의 위치를 최대한 바깥문에서 멀어지도록 디자인한 것입니다.

소공녀2: 그리고 안쪽문의 여는 방향이 바깥문과는 반대로 달은거죠?
소공녀1: 문의 방향이 방음과 큰 연관성이 있기는 한건가요?

토마토: 큰 영향이 있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
            어차피 이쪽으로 다나 저쪽으로 다나 ... 다는 것은 마찬가지니깐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하는 것입니다.
            디자인 단계에서 이런 세세한 문제를 일일이 짚어주지 않으면 제대로된 방음이 될 수 없습니다.

소공녀1: 토마토님은 보기완 다르게 꼼꼼한 스타일이었단 말인가요 ㅋㅋㅋ

토마토: 어쿠스틱 시공은 한번 할때 제대로 하지 않으면 ... 두고두고 후회가 남기 마련입니다.
            그러니깐 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디테일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소공녀3: 모르고 지나가면 모를까, 알고도 그냥 대충 대충 넘어가선 안된다는 말씀이신거군요 ^^

토마토: 넵   
            하지만 모르는것이 가장 큰 죄악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공녀1: 아니 ... 어찌 그런 가혹한 ???

토마토: 그 말인즉슨 ... 일단 알고나면, 전혀 아무것도 몰랐을 때 처럼
            그런 무식한 만행까지는 저지를 리가 없다는 말입니다.

소공녀1: 만행씩이나 ...
              토마토님 ... 넘 과격한거 아닌가요?
소공녀3: 그니깐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지금처럼 공부를 해야된다 ... 이런 말씀인거죠?

토마토: 넵








               

                                                                         (그림3-7) 내벽 스터드 5각형 + 사운드 락




소공녀1: 그림3-7은 뜬금없이 5각형으로의 회귀인가요?

토마토: 내벽 스터드 디자인의 기본은 5각형입니다.
            물론 몇가지 단점이 있습니다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쿠스틱적으로는 가장 완벽할 준비가 되어있는 디자인입니다.

소공녀2: 단점이란 무엇일까요?

토마토: 아무래도 5각형 디자인은 내부 공간이 작게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사운드 락을 내부에 둔다는 가정이라면 ...
            바깥문과 안쪽문을 가능한 멀리 떨어지게 디자인해야하는데
            그럴러면 9각형이나 11각형 디자인 보다는 내부 공간이 작게 나오게 됩니다.

소공녀3: 그럼에도 불구하고 5각형을 선택하게되는 이유는 뭘까요?

토마토: 5각형으로 디자인하게 되면 내부 공간이 작게 나오게 되지만
            그것은 공간의 낭비가 아니라 보다 본격적인 방음을 위한 것이고
           또한 보다 더 어쿠스틱적으로도 이득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림3-8) 정사각형 공간의 콘트롤룸 + 보컬룸 + 라이브룸 + 사운드락




소공녀1: 그림3-8은 갑자기 룸이 많아졌죠?
소공녀2: 본격적인 녹음실인 것 같습니다.
소공녀3: 뭔가 아기자기하고 멋진 것 같아요.

토마토: 정사각형 공간을 콘트롤룸과 보컬을 위한 흡음룸
            그리고 스트링, 타악기, 피아노 등을 위한 라이브한 룸까지
            3개의 공간으로 나눈다고 가정할 때를 위한 것입니다.

소공녀1: 사운드락까지 하면 4개의 공간 아닌가요?

토마토: 사운드 락까지 하면 4개의 공간이 맞습니다만 ...

소공녀3: 사운드락은 언제나 +@ (플러스 알파)인 셈이니깐
              3개의 공간이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소공녀1: 옴마나 @ @

토마토: 그림3-8 디자인이 맘에 안드는 부분을 지적질 해볼까요.

소공녀1: 공간이 3개인지 4개인지 헷갈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  >"
소공녀2: 라이브한 룸의 피아노 옆부분의 벽이 90도로 꺾여져 있는데 ... 문제가 없을까요?

토마토: 제법 예리한 지적입니다.
            하지만 비록 90도로 꺾이는 공간이 있으면 안된다고 여러번 강조하기는 했지만서도,
            그 이유는 반대쪽 벽이 서로 평행하게 마주보지 않게 하기 위함인데
            그림 3-8 은 다른 벽들과 평행하게 마주 보지는 않기 때문에
            어쿠스틱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소공녀3: 게다가 지금은 벽체 디자인만 한 것이고
              나중에 어쿠스틱 트리트먼트 과정에서 코너 베이스 트랩을 설치한다고 가정한다면
              별 문제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소공녀2: 라이브한 룸에도 코너 베이스 트랩을 꼭 설치해야 하나요?

토마토: 이건 정말 어려운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만약 방음 보강 또는 흡음을 위한 차원이라면, 당연히 코너 베이스 트랩을 만들어야 겠지만
            방음이나 어쿠스틱에 문제가 없다면, 이것은 온전히 디자이너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림3-9) 직사각형 공간의 콘트롤룸 + 보컬룸 + 라이브룸 + 사운드락 + 휴게실




소공녀1: 그림3-9는 쫌 더 버라이어티해진 건가요?

토마토: 휴게실까지 4개의 공간으로 분리한 경우입니다.

소공녀1: 사운드락은 왜 또 빼먹으시는거죠?
소공녀2: 콘트롤룸이 사각형 코너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5각형 디자인이네요 !!!
소공녀3: 콘트롤룸, 흡음 룸, 라이브한 룸이 모두 다 90도로 꺾인 부분을 그대로 살렸네요 ^^

토마토: 공간을 최대한 절약하면서 5각형으로 디자인한 경우입니다.

소공녀1: 휴게실에는 TV나 인터넷을 위한 컴퓨터 정도는 비치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토마토: 곧 할 예정입니다.

소공녀1: 소파랑 의자랑 믹싱 콘솔까지 ... 너무 붙여넣기 아닌가요?
소공녀2: 너무 거저 먹으려는 작정인 것 같기도 ...
소공녀3: 신경 좀 써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토마토: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 -::

소공녀2: 근데 콘트롤룸의 90도로 꺾인 부분을 그대로 살린다면 코너에 베이스가 뭉치는 거 아닌가요?

토마토: 적절한 지적입니다. 
            낭중에 어쿠스틱 트리트먼트할 때 과격한 베이스 트랩을 구사해야 될 지점입니다.

소공녀3: 설마 행어 베이스 트랩을 설치하실 예정인가요?

토마토: 행어 트랩도 좋지만 공간이 너무 많이 소모된다고 생각된다면
            수퍼 청크 트랩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소공녀1: 그럴거면 소파를 저렇게 배치하면 안되자나요?

토마토:  - -;  ...
            일단 이번 건 그냥 넘어가주세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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