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2020.11.23

펜타박스 김종삼입니다

1. 공간 전체의 공진음
일반적으로는 공간의 0%, 100% 지점 - 벽쪽에 딱 붙었을때 공진음이 가장 심하고
그다음은 50% 지점이 심하고, 그다음은 25% 지점이 심함니다.
그래서 대략 38% 지점 (벽에서 대략 110cm)이 그나마 공진음이 덜한곳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앞뒤 거리만 본것이고
좌우 거리를 보면 거의 50% 지점에서 듣기 마련입니다. ㅠㅠ

2. 크리티컬 디스턴스 관점
RT60을 1.0초라고 가정한다면 - 룸 어쿠스틱 안되어 있다면 1.0초 이상일것으로 추정됨니다.
슈뢰더 프리퀀시는 521hz 이고 - 즉, 521Hz 이하는 공진음이라는 설정입니다.
크리티컬 디스턴스는 고작 22cm 입니다 - 22cm 이내에서 들으면 공진음의 영향이 없다(사실은 반반)는 설정입니다.

3. 스피커와 뒷벽과의 거리
뒷벽에 가까울수록 더 고음역대의 딥이 생깁니다.
뒷벽에서 멀어질수록 더 저음역대 딥이 생깁니다.
예) 10cm 858hz, 60cm 143hz, 80cm 107hz

4. 결론
공진음을 없애려면
a. 모니터 스피커를 최대한 벽에 붙여서 설치한다.
b. 모니터 스피커를 최대한 가까이에서 작게 듣는다.
C. 가능하다면 38% 지점에서 듣는다.
D. 베이스트랩, 어쿠스틱 클라우드 등을 설치한다.
E. 가능하다면 소파, 책장, CD장 등등 큰 가구를 불규칙하게 설치하여 마주보는 벽이 평행하지 않도록 만든다.

*** 최종 병기는 홀수각형 + 수퍼청크 베이스트랩+ 두꺼운 클라우드 + 두꺼운 어쿠스틱 패널 + 원목 마감




댓글 /  

goindol│2020.11.26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하여 개선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