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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 부스 마감재를 어떤걸로 하는게 좋을까요?

김동준 │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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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공격대님이 해주신 답변에 설득되서 결국 셀프 시공에서 업체에 맡기게 되었네요.


미디, 피아노를 사용할려고 하는데 거의 미디에 맞출려고 하고요


선택할 수 있는 마감재가 목모보드, 패브릭, 라인형 타공판이 있습니다. 



고민) 그 업체나 다른 업체들은 대부분 라인형 타공판이 음향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데 전에 모 커뮤니티에서 토마토 공격대님이 다신 답변중에 마감재로 라인형 타공판은 좋지 않다고 하셔서 일단 제외하고 목모보드와 패브릭이 있는데 라이브한 환경에 베이스 트랩이나 어쿠스틱 패널 등을 넣어서 적당히 흡음을 할려고 해서

패브릭이 흡음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고 들어서 목모보드로 할려하는데 색상을 바꾸고 싶으면 채색을 해서 바꿀 수는 있으나 흡음률이 떨어져서 비추한다고 합니다.

방음 부스 특성상 흡음이 안되면 안좋다고도 하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다른 룸 어쿠스틱 자제들이 있으니 그냥 채색한 목모보드로 해도 될까요?



이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최적의 룸 어쿠스틱을 가져갈 수 있을까 고민 됩니다.


늘 감사하고 조언 부탁 드립니다




댓글 2개

토마토2021.05.18

목모보드가 가장 안좋습니다.
세가지 중에서는 라인형 타공판이 젤 나은것 같습니다.

펜타박스 같은 경우는 라인형 타공판은 원목이 아니라 비닐이 붙어있어서 잘 선택하지 않습니다만
만약 꼭 3가지중에서 선택한다면 라인형 타공판이 그나마 나을것 같습니다.

다른 룸 어쿠스틱 자재는 이미 있으시다니 잘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댓글 /  

김동준2021.05.18

답변 감사합니다
목모 보드가 중고역 흡음률이 패브릭보다 적은 것 같아 일단 염두해 두고 있었는데 중고역 흡음률이 높은게 좋나요..?
아니면 목모보드가 패브릭보다 흡음률이 높은건가요?

ㄹㅎㅁㄴㄴㅍ라는 방음 업체에서 설명을 들었는데 피아노일 경우 라이브하게 목모보드로 하는게 더 낫다고 하시길래 제가 생각한 것과 비슷한 것 같아서 목모보드로 생각하던 중인데 좀 충격이네요. 업체에서도 잘 모르는 경우가 좀 있는지...

라인형 타공판을 할 경우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궁금하고, 세로줄일 때랑 가로줄 일 떄랑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목모보드가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서 원목이랑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약간 배신 당한 기분이네요..

혹여나 추가 비용이 감안되더라도 부산 시공은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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