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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이 │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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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펜타박스님 자료보면서 공부하고있는데 의문이생겨서 문의드립니다

콘크리트벽이아닌 흡음재를 채운 석고보드벽이 음향적으로 벽의 역활을 할수있나요?


정재파를 분산시키기위해 오각형방을 설개한다 = 애초에 콘크리트벽을 오각형으로 할수없으니 석고보드로 오각형을 만들어주는데

이것이 그역활을 해주는지요??


그리고 맞다면 건너방이나 밖에 나가는 소리를 막을필요가 없다면 (방음이 필요없다면 )석도보드 안에 흡음재를 안넣어도 되지않나? 라는생각이 들어서요


 벽이 정재파 계산의 기준이 될수있도록 하려면 그만큼 단단해야 하는것인지 두꺼운게 중요한건지 그러기에 석고보드가 적합한건지 궁금합니다


보통 시공된곳들보면 천정벽은 석고보드에 내부쪽으로 패브릭이나 원목으로 처리되어있는데 그 천정속은 텅텅 비어있고 공조시설이 되어있는데

그 텅텅 비어있는곳까지가 진짜 정재파가 생기는 길이인건지 석고보드부터 정재파가 생기는 길이로 봐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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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토마토│2022.04.18

1.석고보드 (차음 석고보드)는 음향적으로 벽 역할을 합니다.
콘크리트는 당연히 벽 역할을 하지만 방음적으로는 취약하므로 차음석고보드로 대체해야 합니다.
두께가 너무 두꺼우면 방음적으로, 음향적으로 취약하므로 벽돌이나 ALC 블록 등도 좋지않습니다.

2. 오각형으로 할 때 차음 석고보드는 역할을 합니다.

3. 단단해야하고, 무게가 무거워야하고, 두께는 40 ~ 50mm 정도가 적당합니다.
두께가 너무 두꺼우면 재질 자체적으로 공진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텅빈 천정은 공진음이 생길수 있으므로 암면등의 충진재로 공진을 줄여야 합니다.
공조 시설은 공진이 생길수 있으므로 암면등으로 공진을 줄여야 합니다.

5.바닥부터 차음석고까지 길이로 공진음이 생깁니다.
천정에 빈 공간이 있으면 추가적으로 공진음이 생겨나서 복합적으로 복잡하게 공진됩니다.


댓글 /  

근이│2022.04.25

아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텅빈천정에서 생기는 공진음이 청취공간에서 영향이 있을수 있다는건가요?
청취공간은 천정속이아닌 방안이라 천정속의 공진음이 청취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 ,,,,
그렇게 되면 실제로 어떤 어느정도의 현상을 느낄수있나요? 댓글 /  

토마토│2022.04.29

천정 공진음이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실제적으로는 엄청난 영향이라고 느끼지는 않을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단정지어 말하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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