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2020.02.27

1.현장시공과 방음부스 차이점
- 가장 큰 차이점은 벽체 재질입니다.
현장 시공은 차음석고이고 방음부스는 OSB 합판입니다.
차음석고가 더 무겁기 때문에 방음이 더 우수합니다.
- 두번째는 현장 시공은 다양한 옵션이 가능하나 방음부스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어쿠스틱 실란트, 방음 클립, 레질리언트 채널, 그린글루 등등 입니다.
- 부스는 조립을 위해 벽에서 약간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현장시공보다 공간이 약간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방 전체에 맞춤 제작으로 만든다고 해도 부스보다는 현장 시공이 공간 활용을 조금더 온전히 할 수 있습니다
- 결과적으로 방음부스 보다는 현장 시공이 방음 성능은 우수하지만,
방음부스는 나중에 이전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무시못할 장점입니다
저희가 시공하는 방음부스는 반시공 방식이라 성능은 우수한 편이지만 이전 설치 비용이 많이 드는 편입니다.

2.분쟁에 대한 책임제나 서류작성
- 죄송하지만 그런 방안은 없습니다.
대신에 확실한 방음을 원하신다면 현장 시공을 추천드리며
두꺼운 더블300 (또는 울트라400)을 선택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 저희 펜타박스에서 시공 후 리뷰 남겨주신 글들을 보시면 그나마 대답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공 이후 만족하지 못하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의견 조율을 통해 최대한의 방안을 마련해드리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뷰 게시판에서 글들을 보실 수 있는데, 특히 최선원 님의 글에 보시면 이후 as에서 만족하셨다는 글도 남겨주셨습니다)

3.층고는 몇 미터가 좋은가요?
- 층고가 높을수록 룸 어쿠스틱도 좋아지고 방음에도 유리합니다.
하지만 2400을 기준으로 만약 1000mm가 높아진다면 전체 견적이 50%가 상승하고
만약 1500mm 높아진다면 견적이 2배가 됩니다.
그러므로 전체 예산을 생각하자면 적당한 높이를 유지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소 높이는 상업용 녹음시설이라면 최소 3200mm 이상이 적당할 것 같고
개인 작업실이라면 2700mm 이상을 추천드립니다만
대부분의 개인 작업실은 2400mm 정도에서 시공하는 편입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