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과 믹싱작업에 필요한 공간을 마련하기위해, 여러 방음업체를 꼼꼼히 알아보고 선정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동안 여러 작업실과 방음부스를 사용해보았을때 느껴보지 못했던 모니터링 퀄리티를 경험했습니다.

아직 디퓨저 설치를 받지 못하여 완성된 공간은 아닙니다. (디퓨저 설치는 공사를 마친 후, 스피커 설치 후에 진행됩니다)

그러나, 홀수각형 디자인과 암면으로 구성된 베이스트랩이 저음 공진음을 잡아주어 그동안 얼마나 무너진 벨런스로 모니터링하였는지 느꼈습니다.

여타 다른 리뷰에서 나온대로, 룸어쿠스틱의 퀄리티는 확실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장님이 유해물질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셔서 그런지, 퀄리티 좋은 나무로 마감하였고 유해접착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작업시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펜타박스의 핵심적인 장점인듯 합니다.

사장님이 녹음실을 직접 운영하시어, 작업실을 직접 사용하는 입장을 아주 잘 이해하고 계신듯 합니다. 

음악작업실이 지향해야되는 제일 핵심적인 부분에서 모두 만족합니다.

실제로 작업 시 체감되는 사운드 퀄리티에 대한 묘사나 빌라에서의 새벽작업시 차음 수준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룸어쿠스틱 시공이 마무리되고 한달가량 사용해본 뒤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