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2023.09.15

1.라인타공판 위에 패브릭을 살짝 띄워서 시공하면 흡음 능력은 많이 상승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타공판위에 딱 붙여서 패브릭을 시공하면 고음만 흡음되고 중음대역은 흡음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벽지는 안됩니다.

하지만 라인 타공판을 사용하는 이유가 약간의 흡음과 반사를 필요로 할 때 사용하는 것이므로
그다지 적절한 대처는 아닌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라인 타공판을 1차 시공한 후에
어쿠스틱 패널, 어쿠스틱 클라우드를 시공하여 중고음을 흡음합니다.
당연하게도 저음 흡음을 위해 방 4코너에 코너 베이스 트랩을 설치합니다.

2.원목마루가 비싸고 이쁘긴 하지만 스크래치가 잘 생기는 편이므로,
신발을 신고 생활하신다면, 강마루나 데코타일로 하시는게 편의성이 높습니다.
강화마루는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카펫은 전체적으로 까는것은 약간 문제가 있을수 있으므로,
러그 같은걸로 부분적으로 해결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만약 성우 전문 녹음실이라면 녹음 부스에는 카펫을 까는것도 고려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3.코너에 타공판을 세워두면 공진이 생겨서 매우 나쁠것 같습니다.
빈 공간을 암면으로 채워 넣어야 합니다.

4.앞쪽이나 옆쪽은 페브릭으로 가리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만
가능하다면 암면 충진된 어쿠스틱 패널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네이버 블로그 토마토녹음실, 유투브 펜타박스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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