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 어쿠스틱

Room acoustics

룸 어쿠스틱 트리트먼트

사각형 공간은 저음 공진음 때문에 저음의 RT60 이 매우 커져있습니다만 워낙 저음이라서 우리 귀로 잘 캐치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피커로 음악을 틀으면 저음 공진음이 증폭되기 시작해서 저음 부밍이 커지게됩니다.

그래서 룸 어쿠스틱 트리트먼트란 저음 공진음을 잡는 것이 가장 우선시되야합니다.

폴리에스터, 스폰지, 폼 등 대부분의 소재는 중고음만 흡음되어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주파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고,
실제적으로는 벽체에 암면 200mm 층진하고, 베이스트랩 등등을 설치해도 완벽하게 저음 공진음이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완벽한 룸 어쿠스틱의 첫걸음은 홀수각형 디자인부터 시작해야 매듭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은 암면 충진된 벽체와 베이스트랩, 클라우드, 어쿠스틱 패널 등등이고
맨 마지막에 디퓨져, 디프렉탈 등으로 중고음 분산을 하는 것입니다.

베이스트랩

저음 공진음을 잡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므로, 가장 기본. 코너쪽에 룸모드에 의한 공진음이 중첩되므로 가장 효과적으로 공진음을 줄일 수 있음
저희 베이스트랩은 암면 충진한 수퍼청크 코너베이스트랩 입니다.

  • 일반 코너 크랩

  • 수퍼 청크 트랩

어쿠스틱 클라우드

가장 룸어쿠스틱에 효과적인 천정에 매달린 베이스트랩. 스피커 바로 위 천정에서 저음을 컨트롤하고, 천정이 굴곡지도록 보완하는 역할.
스피커와 모니터 위치 사이에 초기 반사음을 줄여서, 직접음만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준다.
RFZ (Reflection Free Zone)의 확보

어쿠스틱 패널

베이스트랩의 일종. 저음 흡음 뿐 아니라, 중고음 흡음도 겸하는 경우. 두께가 얇은 편이고, 공간이 약간 반사가 많은 경우에 벽체에 시공.

디퓨저

BBC 방송국에서 발표한 이론에 따른 3D 디퓨저 스카이라인. 중고음은 방향성이 있는 주파수 대역이므로 골고루 분산시켜주는 것이 중요.
디퓨저가 커버하는 주파수 범위는 슈뢰더 프리퀀시의 4배되는 주파수부터 자연 흡음되는 주파수까지.

예) 공간이 3m일 경우, 1.5kHz - 6kHz
- 6khz 길이 = 28mm 크기의 소송 각재(더 두꺼운 디퓨저는 중음까지만 반사시키므로 딱딱한 주파수 대역만 확산)
- 1.5khz 길이 = 최장 12cm 길이의 각목을 BBC 타입(12x12)으로 계산 분산 배치 (3, 6, 9, 12cm)
(중복되는 숫자는 중복되는 길이만큼 긴 주파수 대역을 반사시키는 역할이므로 다른 숫자로 대체하면 안되고, 계산된 순서 배치를 바꾸면 안된다)

  • 디퓨져 숫자배열

슈뢰더 디퓨져 (디프렉탈)

슈뢰더가 최초로 제안한 2D 디퓨져 형태이므로, 측면 분산만 되기 때문에, 효과가 약간 떨어진다.
단위 면적 대비 제작이 용이하기 때문에, 인테리어적으로 사용할 뿐이지, 분산 효과가 좋다고 볼 순 없다. 소수일 때 가장 효과적인 설계이므로, 11, 13, 17, 19 칸으로 만들어야 한다.
특히, 2개를 나란히 시공할 때는, 두개 합산하여 소수가 되도록 설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