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정보를 접하게 되, 블로그, 유튜브등 많이 보면서  지금까지 알고 있던 방음 지식이 

너무 보잘 것 없었구나를 느끼고 있고,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방음공사를 하는 업체가 많고, 그중에서도 믿을만하다고 알려진 업체들이 꽤 있는데도, 

유선상으로 물어보면 이번에 새롭게 공부하면서 알게된 지식들과 다른 경우가 너무 많아서 좌절을 느끼기도 하고, 이게 이론과 실제가 

정말 다른건가? 하는 의문점도 생기고 그렇습니다. 보통 업체에서는 "이론적으로는 그렇지만, 실제 시공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라는 

답을 주더라고요 ( 대표님이 가장 초기 토마토 녹음실 직접 시공하셨을때랑 아마 느끼는게 비슷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이미 계약을 해놓은 상태라서 물릴수는 없고, 현 상태에서 가장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야할것 같습니다. 

현재 아파트 내에 비교적 큰 안방안에 방음공간을 만드는식으로 계획을 했고, 이사가기전 올수리를 하면서 인테리어 업체과 

방음부스 업체와 협업해서 시공을 계획중입니다. 더블 부스의 개념으로 계획했고,

1차로 외벽은 인테리어 업체에서 목재 스터드를 세우고, 외부에는 합판(필름시공떄문)+차음석고Ply(그린글루)+니브합판,

스터드 사이에는 미네랄울로 채우게 되고, 내부에는 방음부스 업체의 싱글부스를 넣는 방식으로 더블 부스의 효과를 내려고 합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제가 공부한 지식과 인티레어 업체 목공 해주시는분들과 같이 만들어도 됬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내부는 잘 아시겠지만, 일반 업체들이 모듈형으로 시공하는 것 처럼, PB (파이클보드) 에 미네랄울 등의 충진제가 붙어있는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가장 안쪽벽은 합판(내부 무거운 흡음패널 고정을 위해) +그린글루+ 차음석고 이렇게 됩니다. (사진참조)

당연히 double leaf 이 가장 차음에는 좋지만, 현재 모듈형으로 조립되는 이상 PB를 제외할 순 없어서 어쩔 수 없이 triple leaf 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좀더 공부해본바, 각 leaf를 구성하는 재질에도 영향을 받고, 현재는 각 leaf 을 구성하는 조합이 밀도가 서로 굉장히 다르기떄문에 

일반적인 같은 차음석고만으로 3 leaf 이 구성되는것 보다는 효과가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문입니다.!!

업체에서는 외벽을 세운곳에 안쪽에 차음석고를 시공을 해야 된다고 하던데요 ( 시공상의 이유로?)  (사진상의 빨간색 차음석고 B)

이러면 4 leaf 구조가 되어버리는데, 이건 무조건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차음석고를 저기 안대면 차음에도 유리하고, 수고도 덜 들텐데, 저기 시공상의 문제로 차음석고를 대야하는 이유가 어떤게 있을까요??

질문이 길었습니다.ㅠ 몇일 뒤 바로 시공이라 현장에서 제가 책임진다고 하고 중간에 차음석고 B는 시공을 안하도록 하는게 맞을 것 같아서

급한 마음에 질문글 올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