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2022.10.11

스펀지 형태로 된 가벼운 흡음 폼은 크게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중고음을 많이 흡음하여 주파수 밸런스가 더욱 저음쪽으로 치우치게됩니다.
그러므로
베이스트랩을 만들어 설치하시더라도 앞판을 일부분 막는 슬롯 레조네이터 형태를 추천합니다.

베이스트랩 설치는 방의 4 코너에 베이스 트랩을 바닥부터 천정까지
가능한한 크게 설치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크기는 최소 폭 600mm 가능하다면 1미터 이상이면 더 좋습니다.
베이스트랩 내부 충진재는 암면을 추천드립니다.
암면 무게는 50kg/m3 짜리를 추천합니다.
더 무거워도 상관없지만 크게 효과가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방음부스를 뒤쪽으로 위치를 옮겨보는것도 필요해보입니다.
스피커는 가능한 벽쪽에 딱 붙이시고
가능한 최대한 청취 위치에 가깝게 세팅해서
손 뻗으면 닿을수 있는 정도의 위치에 세팅하고
볼륨은 가능한 작게 듣도록 해보세요

천정이 석고로 되어 있다면
천정 콘크리트에 앙카를 박아서 어쿠스틱 클라우드를 설치하시면 되는데
직접하시기 어려우시면 목수를 불러서 해달라고 하셔야 하시면 됩니다.
어쿠스틱 클라우드 역시 충진재는 암면으로 채우셔야하고
두께는 가능한한 두껍게, 크기도 가능한한 크게 만들면 좋을것 같습니다.

책상 위치를 8m 방향을 바라보게 하면 좋을것 같지만
아마도 출입문 위치 때문에 어려우시겠죠?

가장 기본적인 룸어쿠스틱 세팅은
1.방 4코너에 베이스트랩 (바닥부터 천정까지 꽉차게) ... 암면 충진, 슬롯 레조네이터 형태
2.천정에 어쿠스틱 클라우드 ... 스피커 위부터 청취자 뒤통수까지 커버
3.앞벽과 옆벽에 어쿠스틱 패널 ... 청취자 눈앞과 시야에 보이는 양 옆벽에 설치
공통적으로는 암면충진(50kg/m3), 가능한한 두껍게

펜타박스 리뷰와 네이버 블로그(토마토녹음실) 참고해주세요




댓글 /  

김정태│2022.10.12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참고해서 해보고 더 필요한 물건은 여기서 구매 설치 할게요 구체적인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