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2024.03.14

너무나 당연하게도 저음부터 고음까지 골고루, 적당히, 적절하게 분산 반사되고 흡음되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고음으로 갈수록 흡음되기 쉬워지고
저음으로 갈수록 흡음이 어렵고 공진이 잘 됩니다.
그래도 힘닿는데까지 열심히 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화이팅 !!!

1.방의 4 구석 코너에 수퍼 청크 베이스 트랩을 설치합니다.
바닥부터 천정까지 꽉차게 설치합니다.
가능한한 암면이 두꺼울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삼각형의 앞 면을 기준으로 최소 600mm ~ 최적 1000mm 이상 가능한한 클수록 좋습니다.
이상적으로는 스피커가 설치된 벽 전체를 베이스트랩으로 하면 좋습니다.
(이유재님 경우 1450mm 짜리 베이스트랩 2개가 스피커 뒷벽에 위치한다 입니다.)

더 이상적인 상황은 1450mm 짜리 베이스트랩안에 스피커를 묻어버리는 경우입니다.
모니터 스피커 Soffit에 관한 내용은 나중에 유투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천정에 어쿠스틱 클라우드를 설치합니다.
역시나 암면이 두꺼울수록 좋습니다.
스피커 뒷통수부터 엔지니어 뒷통수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크게 만듭니다.

3.뒷벽 … 그러니깐 스피커의 반대벽 … 엔지니어 뒷통수 끝쪽 벽에 Rear Trap (리어 베이스 트랩)을 만듭니다.
방법은 뒷벽 전체를 암면 최소 200 ~ 최적 400mm 이상을 꽉 채운후 패브릭으로 덮습니다.

4.중고음 분산을 위하여 스카이라인 디퓨저를 설치합니다.
디퓨저는 BBC 타입 스카이 라인 디퓨저가 좋습니다.
더 높은 고음 분산을 위해 … 각재의 크기가 작을수록 좋지만
보통은 26mm 소송 각재(일명 다루끼)가 적절해 보입니다.
각재 하나 크기가 70mm 정도로 크면 3khz 정도 까지만 분산되므로 매우 안좋습니다.
디퓨저는 12줄 x 12줄 짜리가 제대로 입니다.
디퓨저 패턴은 구글링 하시면 나오는 BBC 스카이라인 디퓨저 추천입니다.

디퓨저는 따닥 따닥 붙여 시공하기 보다는 떨어트려 시공하는것이 더 효과가 좋습니다.
떨어트려 시공해야 주파수 분산이 더 골고루 됩니다 … 왜냐면 3D 디퓨저니깐욤
디퓨저는 내 시야에는 보이지 않고 내 뒤통수 뒤쪽 천정과 뒷벽에 설치합니다.
뒤통수 천정과 뒷벽 면적의 최대 30% 정도를 디퓨저로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디퓨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펜타박스 유투브를 참고해주세요

https://youtu.be/ao6-iQ9TRIA?si=u95hnrcvMu0JK3Eq
https://youtu.be/houUtr8FdF0?si=ixO0kP1zcL9wWpsI
https://youtu.be/AbxL90_8Crc?si=jUt1YdPvjecXlvgK

ps.
암면은 가벼울수록 저음 흡음력이 좋습니다. 너무 무거운 암면은 저음 흡음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50kg/m3 짜리 암면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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