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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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평 작업장 내부에 8평 규모에 룸 어쿠스틱(청음실} 제작 중에 있습니다.

실내 마감후 베이스트랩 및 기타 디퓨져등을 설치 예정 입니다.

2*4 구조재를 사용하여 벽체 및 천장을 만들고 구조재 사이에 단열 및 흡음을 위해 글라스울 채워넣었습니다.

제작 과정중에 음향에 변화를 느끼고 싶어서 외벽 osb합판 작업하고 

내부는 글라스울을 그대로 노출시킨 상태에서 청음을 해보니..ㅠㅠ

뭐랄까? 소리 60~70%에 소리가 사라져 버린듯한 먹먹한 음향이 들렸습니다.

전체면에 흡음(벽체 90mm, 천정140mm)으로 인한 작용때문인것 같습니다.

다음 작업으로 내부 작업은  전면 데드, 후면 라이브를 위해 스피커 후방부에 흡음재 40%가량은 노출 시켜두고 

나머지 공간은 외부와 마찬가지로 osb합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청음을 해보았는데 음악에 생동감은 이전 모든 내부에 글라스울 노출시에 비해 생동감은 살아 났으나

고음에 대한 선명함은 청음실밖 탁트인 공간에서 듣는것 보다는 만족스럽지 못하였습니다.

여기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내부 osb합판에 석고1p를 부착하는 마감이 더 좋을까요? 아니면 합판으로 마무리 해도 될까요?

물론 내부마감 후 디테일한 부분에 대한 음질은 베이스트랩 및 디퓨져등을 활용할 생각이지만 그전에 마감을 잘 결정해야 할것 같아서 

고민 입니다.

검색해보니 합판과 석고보드에 흡음율이 합판 0.15 석고 0.06 이던데..

수치상 두배 이상에  차이인데 숫자가 낮을수록 흡음율이 낮다는 건가요? 높다는 건가요?

고음일수록 보다 흡음이 잘되서 합판에 흡음율이 높아 고음에 대한 선명도가 떨어지는 건지? 매우 궁굼합니다.

마감에 대한 선생임에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내부 마감은 페인트 예정입니다.

osb합판에 페인트 또는 석고 보드에 페인트 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질문 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펜타박스 번영을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