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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시공 효과에 관해서 조언을 부탁드려보려 합니다.!!

조성완 │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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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하1층이구요. 돌벽에 폴리에스터 흡음재만 붙어있는 상태로 그 마저도 덜렁거리는 상태입니다. 크기는 3m x 2.83 입니다.

지금 상태로는 저역 부밍이 심하고 음상이 중심으로 잡히지않으며 모니터및 음악 작업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폴리에스터 흡음재를 뜯고 차음시트 또는 차음석고보드를 붙인후 위에 아트보드나 목모보드를 목재흡음판을 번갈아가며 붙일 생각입니다.

이렇게 시공을 했을때에 효과가 있을까요?

그리고 이렇게 시공을 한다음에 베이스 트랩을 제작하여 룸 어쿠스틱 트리트먼트를 한다면 작업가능한 환경이 될까요?



댓글 1개

토마토2020.03.06

차음 시트는 방음에 별 효과가 없습니다. 붙일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차음 석고는 방음에 효과가 있습니다만 제대로된 방음효과를 원하시면
차음석고 2장+암면200mm+차음석고2장 —-> 요런식으로 시공해야합니다.
자세한 시공법은 네이버 블로그(토마토스튜디오) 참고해주세요

저역 부밍을 없애려면
1.원천적으로는 벽체를 홀수각형으로 디자인 하고, 바닥과 천정도 마주보지 않도록 디자인해야합니다.
2.저역 공진음이 두드러지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중고음 반사가 골고루 잘 될수 있도록 어쿠스틱 패널을 설치해 주셔야 합니다.
어쿠스틱 패널은 두꺼운 패브릭과 원목을 섞어서 적당한 흡음과 반사가 되도록 하고
내부 충진은 암면을 넣어서 불필요한 중저역을 없애줍니다.
3.코너마다 베이스 트랩을 설치합니다.
4.천정에 어쿠스틱 클라우드를 분산 설치합니다. 보통 3개 정도 설치합니다.
5.소파, 침대, 책장, CD장 등등 내부가 채워진 가구를 배치하여 벽과 바닥을 울퉁불퉁하게 만듭니다.
6.니어필드 모니터링은 크리티컬 디스턴스(보통은 30cm 이내)안에서 청취해야 하므로 최대한 가깝게 들어야 합니다.
7.스피커 음량이 작아지면 공진음이 발동하지 않습니다. 작게 듣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위 처럼해도 안될 경우에는 최후의 수단으로
타겟 주파수를 공략해서 공진음을 없애는
멤브레인 압소바를 제작,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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