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장님~!

기존에 회사 작업실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회사와의 사이가 오래 돈독할거 같지 않아)

이사한 집 큰방에 지인이 쓰던 더블부스를 인계 받아서 이전해놓고 쓰려고 합니다...ㅠㅠ

반지하방이라 인접세대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는데 오히려 위층이 걱정이 됩니다.

위층에 아이들이 살아서 오후시간이 되면 쿵쿵하고 발걸음이 울리는데

전 층간소음은 사실 연연치 않고... 오히려 제가 위층에 새벽에 피해를 줄까 걱정입니다.

토마토 대장님의 여러 글들을 참고했을 때 차음석고를 맨 벽에 붙이는 것으로 방음설계를 시작하시더군요!

콘크리트의 자체 공진음에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보았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빌라도 콘크리트 기반이라 공진에 대한 걱정이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제가 밤에 작업을 많이해서요..ㅠㅠ

부스 설치 공사에 약 1주일 정도 여유가 있는 상황인데 그전에 제가 차음석고 공사를 해야할지..

아님 부스 설치할 때 약 5센치 정도의 틈을 두는데 이런 공기층으로도 충분히 효율적일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차음석고를 붙이게 된다면 빈틈 없이 해야하는지, 아님 어느정도 흡음 패널을 붙이듯 붙여도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벽에 무얼 함부로 붙이기가 겁나서요..!! 혹 붙이게 된다면 어떻게 붙이는게 좋을지도 궁금합니다!